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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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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Midnight Runners, 2017) 청년경찰 주연 : 박서준, 강하늘 경찰학교에 입학했지만, 이곳에서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지 않았던 두 청년이 투닥거리며 친해지는 모습은 유쾌했다.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 스물의 강하늘 느낌이 없지는 않았으나, 약간 바보같은 면을 가진 두 친구의 케미는 좋았다. ♡ 상당히 많은 장면에서 실제 남자 친구들끼리 그렇다더라~ 하던, 대화들을 엿볼 수 있다. ㅋㅋ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목적없던 이들에게 목표가 생기게 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들도 나온다. 이런 내용이 난 참 좋다. 뭔가, 목표의식을 가지면 어떤 도전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꿈과 희망을-_- 주는..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캐릭터들도 분명 존재하는데, 평소와 조금 다른 캐릭터를 보여준 메두사. 아니 박하선 ㅋㅋ 평소 소리를 잘 안지르시는듯..
덕혜옹주 (2016) CGV 에서 관람. 게중 가장 큰 상영관으로 예매를 했으므로 불구하고, 스크린이 작았다.. ㅠㅠ 지방이라 그런건가.. 덕혜옹주가 개봉하면서, 독립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황실과 덕혜를 왜 우리가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토론이 많더라. 사실, 이 영화는 역사왜곡이 된 부분이 많아서, 내용을 찾아보고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지만, 그래도 기록의 문제 등으로 정확한 사실을 알기는 어렵.. 꼬마 덕혜 이름이 신린아란다. 너무 귀엽다. ㅎㅎ 어린 덕혜 김소현은 리틀 손예진으로 불리웠었는데, 이렇게 출연을 하니 색다른 느낌. 덕혜덕혜는 원래 굉장히 소극적인 사람이었다고 하지만, 손예진이 강한 덕혜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노역까지 소화했는데도 연기를 제법 잘 해버려서, 사람들이 손예진의 인생작이라고 얘기..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2015) 난 영화를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한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것만 이지만.. ㅎ 대니쉬걸은 실화이며, 그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 영화는 1900년대 초, 덴마크를 배경으로 에이나르/게르다 화가 부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에이나르는 풍경화로 주목을 받는 화가인 반면, 게르다는 주로 인물화를 그렸고,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어느 날, 모델이 일 때문에 오지 못한다는 이야기에 에이나르에게 모델을 대신 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게르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델을 대신해주게 된 에이나르. 여성의 드레스를 걸쳐보게 되면서 묘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 후로, 조금씩 흔들리는 에이나르.. 자신을 찾기위한 노력을 한다. '에이나르 베게너 = 릴리 엘베' 에디 레드메인의..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Independence Day: Resurgence, 2016)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개봉일 : 6월 22일 시놉시스 다시, 그들이 온다! 20년 전 최악의 우주 전쟁을 치른 지구. 재건을 위해 힘쓴 전세계는 다시 한번 있을 외계의 침공에 대비한다.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마침내 돌아온 그날! 상상을 초월하는 그들의 공격에 앞에 인류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편이라고 하던데, 난 1편을 보지는 않았다. 1편을 보지 않더라도 이해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SF 재난영화의 그런 뻔한 ㅋㅋ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가 전혀 없이 보게되었다고 하더라도, SF 영화인 만큼, CG는 조금 기대를 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뭐, 그냥 -,,- 4D로 보면 재밌을랑가도 모르겠다. 시간 죽이기 좋은 영화!.! 오옷, 이쁘다고 소문난 안젤라베이비 ! 대통령 아..
아내가 결혼했다 (2008) 한 사람만 사랑하며 살 수 있나요? 주인아 같은 사람이 세상에는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나랑은 다른 세상에 계신 그분.. 나의 멘탈을 부셔주신 주인아님 ㅋㅋ 말문이 막힌다... 와...
베테랑 (2015) 이런 대립형 포스터도 난 너무 재미진 것 같다. ㅎ_ㅎ 황정민 - 서도철 잘한다. 매우 잘한다. 말해 무엇하랴. 근데, 같은 형사 역할이라 그런지, 아니면 겹치는 배우가 많아서 그런지, 부당거래가 살짝씩 오버랩 된다는 아쉬운점이.. ㅠㅠ 유아인 - 조태오 이 영화는 유아인에 대한 재평가가 대부분일 것 같다. 유아인은 악역이 처음이라고 했는데, 정말 잘 어울리고, 진짜 나쁜놈 같았다. 당분간은 유아인이 웃으면 무서울 것 같다. ㅡ,,ㅡ 첫 씬 부터 ㅋㅋ 표정봐 -,,- 막내 윤형사 김시후 / 왕형사 오대환 아. 이장면 너무 좋아. ㅋㅋ 영화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에서 장윤주 대사가 거의 욕이라고 그랬다고 들어서 그랬는지, 그렇게 경박하고 육두문자 난무하는 대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미스 발 (연기가..
암살 (2015) 이미 많이 봤겠지만, 표 값이 아깝지 않은 영화. 전지현 - 안옥윤 도둑들 별에서온그대가 연속으로 히트하며, 요즘 정말 핫한 배우가 아닐까 싶다. 근데, 이름만 막 그런게 아니라 이제 진짜 배우같은 느낌이다. '전지현이 이제는 연기를 잘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 대사. 미치겠다.. 이정재 - 염석진 인상 때문인가, 언젠가부터 자꾸 나쁜놈으로만 나와서 안타깝지만, 잘 어울린다는게 함정 ㅠ 예민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15KG을 감량하고, 중요한 장면에서는 몰입을 위해 48시간 잠을 자지 않고 촬영했다고 한다. 우왕.. 하정우 - 하와이 피스톨 개인적으로 마음에 남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하정우와는 굉장히 잘 어울린다. 외모도 그냥 그렇고, 성격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호감이다 이 남자. 오 머시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