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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능] 무한도전 - 2015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지금은 좀 시들하지만, 

난 무한도전을 꼬박꼬박 챙겨보던 

소위 말하는 무한도전빠였다. 


ㅋㅋ 


크고 작은 소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가요제는 늘 재밌었던 것 같다. 







이렇게 소박하게 시작해서, 





가수들과 콜라보를 하게되고, 





점점 화려해지고, 





엄청 스케일이 커진. 





2015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엄청 기대하며 시청했다.  


사실은 가고 싶었지만, 


흑흑..


멀어..












자칭 EDM의 왕자 

박명수를 얘기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존경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가능한거라 볼 수도 있지만, 

나이가 많은데도 하고싶은 것에 도전하고, 

열정이 있는 +_+ 


박수를 보낸다. 






아무튼! 

박명수가 준비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두둥! 












광희, 태양, 지디로 구성된 

황태지의 맙소사 





진짜 '신나게 놀자~' 무대였다. 


상모도 돌리고, 

북청사자도 나오고 +_+ 





광희가 지디를 너무나도 원하는 그림이 재밌었다. ㅋㅋ 












박명수와 아이유 

이유갓지않은이유의 레옹 





레옹을 실검에 계속 띄우는 

아이유 효과. 



개인적으로 이번 가요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다. 




노래 잘 만들었다 +_+ 

게다가 무도 멤버도 가장 배려된 듯 하고, 

출연자까지 빛났다. 


2절에서 박명수의 저음 목소리도 좋고, 

아이유 랩이나 춤추는 것도 좋았다. 


다양한 장르를 다 잘 소화하는 것 같다. 

다른 가수들이 아이유와 같이 

작업을 하고싶어 하는 이유가 다 있었어. 





얼굴 가려졌다. 

명수공장 근로자 재환님 하잉. ㅋㅋ 





따라해봤는데, 

난 이거 안된다 ㅋㅋㅋ 


능력자. ㅋㅋㅋ 












자이언티, 하하 

으뜨거따시의 Sponsor 





오, 멋있어. 

마이클잭슨이 떠오르는 음악에 춤. 





실제로 번호 오픈 했다던데.  

일주일 뒤에 번호 바꾼다고 했으니, 

곧 바꾸겠다. 


근데 난 연예인이 번호 오픈한 것 보다 

모르는 사람인데 전화해보는 사람이 있다는게 

난 더 신기. ㅋㅋ 





저 돈 디자인 잘 했다. 


스폰서님 나 고기 사줘! 












윤상, 정준하 

상주나의 My Life 





와. 저거 중심잡기 안어렵나. 





박명수가 아니라, 

정준하가 EDM을 했다. ㅋㅋ 


무대 완전 화려하고, 

엄청 연습한 티가 많이났다. 





무대를 위한 여러분 +_+ 

멋있서요! 





효린도 나오고, 





주민정도 나오고, 





화려하고, 

무대 멋졌다. +_+ 












박진영 유재석 

댄싱게놈의 I'm so sexy 





그냥 

박진영 노래에 

박진영 춤 

박진영 무대 

박진영 의상 


유재석이 없었던 ㅠㅠ 

아쉬운 무대. 












혁오, 정형돈 

즉석에서 지어진 팀명 오대천왕의 멋진 헛간





뮤지컬 같아 +_+ 





양평이형! 





아 이 추임새 ㅋㅋㅋ 


이거 너무 웃겨, 

이이이후! 





노래도 중독성 있고, 

뻔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정형돈이 가장 무대에서 잘 논 것 같다. ㅋ 





아쭈, 

이제 말도 잘해.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무대" 





3위: GG - 바람났어 





벌써 4년전 노래라니! 






박봄이 불렀던 여성보컬 부분을 아이유가 불렀다. 












2위: 하하 - 키 작은 꼬마이야기 





야만!! 


키가 작아서 나는 행복해 

세상 모든 것을 우러러 볼 수 있으니까 

나는 행복해 


지금 들어도 이부분 가사는 진짜 꿀이다. 












1위: 처진달팽이(이적 & 유재석) - 말하는 대로 






난 사실 노래같은 짧은 호흡에는 감정 이입이 잘 안되는데, 

이 노래는 적당히 이입이 되었던 

ㅠㅠ 좋은노래. 


예전 노래도 다시 불러주고, 

진짜 좋다. 












가요제 준비 방송분을 모두 보지는 않았는데, 


처음에 가수들한테 노래 한 곡만 달라고, 

한 번만 같이 해달라고 애걸복걸 하다가 


이젠 갑질한다고 말 많은걸 봤었다. 


그냥 다 캐릭터나 컨셉 같은거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ㅋㅋ 




이번 가요제에서 깨닳은 것. 


은근 박명수가 여기저기 케미가 좋다. 

잘못하면 내가 어린 여가수에게 입덕할 수도 있겠다 -,,-? ㅋㅋ 

상주나 무대 멋있었다! 

오혁은 귀엽다.

이적이 만든 말하는 대로는 진짜 좋은 노래다. 


정도 ㅋㅋ 




다들 저처럼 즐겁게 보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