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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 (Midnight Runners, 2017)

 

 

 

 

청년경찰

 

 

주연 : 박서준, 강하늘

 

 

 

 

 

 

 

 

 

 

 

 

 

경찰학교에 입학했지만, 

이곳에서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지 않았던 두 청년이

투닥거리며 친해지는 모습은 유쾌했다.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

스물의 강하늘

느낌이 없지는 않았으나,

 

 

 

약간 바보같은 면을 가진 두 친구의 케미는 좋았다. ♡

 

 

 

 

 

 

 

 

 

 

 

상당히 많은 장면에서

실제 남자 친구들끼리 그렇다더라~ 하던, 

대화들을 엿볼 수 있다. ㅋㅋ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목적없던 이들에게 목표가 생기게 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들도 나온다.

 

이런 내용이 난 참 좋다.

 

뭔가,

목표의식을 가지면 어떤 도전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꿈과 희망을-_- 주는..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캐릭터들도 분명 존재하는데,

 

평소와 조금 다른 캐릭터를 보여준 메두사.

아니 박하선 ㅋㅋ

 

평소 소리를 잘 안지르시는듯 하다. 

어색함이 좀 느껴졌.. (미안 ㅠ_ㅠ)

 

 

 

 

 

 

 

그리고,

어딜가나 빛나주시는 성동일  

 

 

 

 

 

 

한 두장면,

'굳이?' 라고 생각한 개그가 들어있는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나,

오락영화로서 전체적으로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조금 무거운 주제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요즘 한국 영화에 등장하는 조선족은

항상 나쁘고 잔인하고.. 

 

선입견을 가지기에 충분한 반복학습이 아닌가 한다.

 

나도 무섭다고 느끼기도 하고 ㅠ_ㅠ

 

 

 

후우,

남은 포스터 몇장 투척하고 이만 마무리.

 

굳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